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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히틀러가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이유와 계기 (무솔리니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침공)

by 아카식 레코드 777 2022. 11. 27.

1939년 9월 1일에 독일의 나치정권 수장인 '아돌프 히틀러'는 폴란드를 침공하여 제2차 세계대전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히틀러가 전쟁에 대한 야망이 있다고 해도 그 전에 전쟁을 일으켜도 무방한 확신을 갖게된 계기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그 이유 중 하나인 1943년까지 이탈리아의 지도자인 '베니토 무솔리니'의 아프리가 에티오피아 침공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탈리아의 아프리카 침공


이탈리아는 1861년 사르데냐 왕국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반도 전체를 통일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나서 산업화 및 식민지를 만들고 싶은 야망을 가지게 됩니다.

이탈리아는 먼저 북아프리카에서 영국과 프랑스 등 강대국들이 관심을 안 가지는 오스만 제국 영토였던 리비아의 시레나이카와 트리폴리 지역을 점령합니다. 당시 리비아는 강도 없는 사막 지역이여서 영국과 프랑스 등 제국주의 국가들의 관심이 없어서 이탈리아는 리비아를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아프리카 동부지역으로 가서 에리트리아를 점령하고 에티오피아를 침공합니다. 하지만 아두와 전투에서 이탈리아가 서양 제국주의 최초로 처참하게 에티오피아에게 피배합니다. 그래서 에티오피아는 독립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1935년 무솔리니 주도하에 강력한 화력병기와 기갑병기를 중무장한 상태에서 다시 한 번 에티오피아를 침공합니다. 그러자 에티오피아의 수도인 아디스아바바가 점령당했습니다.

비록 점령 당했지만 다행히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를 중심으로 1941년 에티오피아는 다시 땅을 되찾는데 성공합니다.

1935년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침공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당시에는 '국제연맹'이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국제연합의 전신입니다. 그런데 국제연맹에서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침공을 제재하지 않습니다. 마치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데 경찰이 죄를 못 본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당시 국제연맹에 가입한 국가들은 자신들도 이탈리아처럼 식민지를 갖고 있어서 침공한 것을 묵인해주었습니다.

독일의 기회 포착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침공을 국제연맹이 사실상 묵인해주는 상황을 독일은 어떤 생각을 가졌을까요?

독일의 지도자 히틀러는 자신이 다른 나라를 침공해도 국제연맹이 묵인해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국제연맹 회원국 중 하나인 미국은 일본의 하와이 진주만 기습공격을 받기 전까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지 않았습니다.

독일은 폴란드를 점령하고, 덴마크와 노르웨이, 네덜란드, 벨기에를 거쳐서 1940년 6월에는 마지노선을 통과하여 프랑스 파리를 점령하기에 이릅니다.

만약 1935년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침공을 국제연맹이 제지했다면 제2차 세계대전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당시 국제연맹의 유럽 국가들은 어쩌면 이런 생각을 가졌을지도 모릅니다. 유럽 국가들이 아프리카나 아시아를 침공하는 것은 묵인하지만 유럽 국가가 유럽 국가를 침공하는 것은 용인하지 않는 것이라고 머릿속으로만 생각했을 것이며 당연히 다른 유럽 국가들도 그렇게 생각할 줄 알았겠죠.

그러나 히틀러는 이를 다른 유럽 국가들을 침공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결국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침공은 히틀러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는데 한 가지 이유를 제공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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